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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 '단독 수주' 쾌거

공사비 2343억원 규모 "주요 입지 추가 수주 밑거름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24.09.09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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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주한 해당 사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단독주택을 10개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2343억원 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이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또 관악산 및 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에 이어 이번 사당5 정비사업도 단독 수주하며 서울 주요 입지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 재건축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건 향후 서울·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해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