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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3회 놀아주는 메밀꽃, 무궁화꽃 축제' 성황리에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9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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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 갈산면 동산마을에서 지난 7일 '제3회 놀아주는 메밀꽃, 무궁화꽃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홍성군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을을 맞이해 주민들이 직접 가꾼 메밀꽃과 무궁화꽃을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무궁화꽃 동산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주민들이 그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조성했다.

이날 축제는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과 황톳길 걷기, 다채로운 체험 활동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이용영 동산마을 이장은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활력을 되찾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강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