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이하 부산 SUP 오픈)이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로, 한국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APP(패들서프 프로협회)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 주관으로 '부산 SUP 오픈'을 개최했다.
특히 이 대회는 국내 및 해외 프로 선수, 아마추어는 물론 전국 동호인과 일반인, 초중고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서 SUP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KAPP는 국제 대회에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릉과 단양에서 첫 번째 K-SUP Cup을 개최해 7개국에서 온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50명 이상이 출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SUP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또 SUP 아카데미, SUP 피트니스, 반려견 동반 패들보드 SUP DOG 등 다양하고 이색 해양레저 스포츠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APP 관계자는 "3회째를 맞이하는 2024 부산 SUP 오픈은 부산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1위로 선정된 광안리에서 개최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거 SUP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 및 해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스 종목은 세계적인 선수가 출전하는 △프로 △아마추어 △U16(2008~2009년생) △U14(2010년생 및 이후 출생자)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OPEN 1f㎞ 기록 측정으로 진행되고, 본 대회 참가 등록은 오는 23일까지 KAP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