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동식 사천시장, 항공기업 ㈜율곡 방문…애로사항 청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적극적 활용…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기업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9.08 14:12: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역의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대표 위호철)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의 부품을 비롯해 보잉 및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생산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또 국내외 협력 관계로 증명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 활동으로 유수의 민간 항공기 업체에 직접 납품하며,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기계장비 설치와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79억원) 등 정부지원과 함께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된 율곡은 현재 직원 수는 450여명이고 지난 2023년 매출은 970억원으로 2022년(570억원) 매출의 두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의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 등의 경제활동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역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사천시의 모든 구성원은 지역경제 성장을 최우선적 과제로 인식하고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