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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회의 개최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심층 논의와 전략 마련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6 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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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분과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서산형 미래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산업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신산업 정책 △서산 특화(항공·철도·항만·UAM·인재양성)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R&D) 등 네 가지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8월1일 1차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서산시가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첨단 바이오, 수소, 이차 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4개 핵심 산업에 대한 유형별 추진 과제가 논의됐으며,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모색됐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는 서산시의 미래 첨단산업 성장 비전 및 정책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첨단산업의 발굴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