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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합강동 집현동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보고회 개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 행정 지원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6 1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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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민호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스마트시티사업단, 세종스마트시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프로젝트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과제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스마트시티㈜는 이번 회의에서 약 10만평 규모의 선도지구 조성 방향과 5-1생활권에 제공될 스마트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 트윈 등 도시 기반 및 생활 혁신 서비스 21가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개발 방향에 대한 추가 의견이 제시됐으며, 부동산 시장의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 사업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지니는 정체성인 녹색 정원도시와 한글도시를 바탕으로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의사당 건립 등 변화되는 상황을 반영하고 시민과 입주 기관 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평, 시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 대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사업 진행 현황과 분양 일정 등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향후 절차에 대해 시가 주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