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6일 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 R&D산업화 분과 소속 11개 대표 농업인과 두번째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포럼 발족에 앞서 농업인 스스로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 전반의 문제를 새롭게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분과별 릴레이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이 다수 참석해 충북도에 특화된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업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미래 농업 분야의 핵심 리더들과 함께 농촌을 더 스마트하게 바꾸어 충북을 대한민국 농정 혁신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은 AI 과학영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농식품 업계, 학계 등을 대상으로 5개 분과 104명으로 구성되어 하반기 발족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