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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 강연 시작으로 LLA 1기 첫선

정치 아카데미 진행…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보는 '정치' 16주 커리큘럼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9.06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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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혁신당은 지난 5일부터 총 16주간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Ladders & Leaders Academy(이하 LLA)' 1기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과 강연이 함께 한 이번 첫 강연은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후 강연은 홍대 스페이스M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5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 강연·토론 등을 통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 강연자로 나선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이 바라보는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혁신당의 넥스트 레짐(Next Regime)을 위한 허은아 대표의 비전도 함께 밝혔다.

강연자로는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준석 국회의원 △김성열 수석대변인 등 개혁신당 소속 전현직 지도부가 모인다. 

아울러 △강윤기 KBS PD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 외부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허은아 대표는 "LLA가 새로운 정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치사관학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개혁신당을 수권정당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