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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엠텍과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알루미늄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거 활동 지원 등

송성규 기자 기자  2024.09.06 16: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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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포스코엠텍과 '폐알루미늄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과 ㈜포스코엠텍 장원준 상무가 참석해 △알루미늄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거 활동 지원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 △자원 순환 나눔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알루미늄 자원 순환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공사가 여수·광양항 등에서 알루미늄을 수거·제공하면, ㈜포스코엠텍은 철강 부원료로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공사가 제공한 알루미늄으로 조성된 기금은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여 ESG경영의 모범 협력 사례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자체적으로 2021년부터 해양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폐전자·전기제품, 폐알루미늄까지 자원순환 활용 분야를 확대해 탄소중립 이행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