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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52사단,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어선통신 방호 앞장 52사단 장병 격려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6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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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육군 제52사단(사단장 이우헌)은 6일 경기도 광명시 52사단 본부에서 군 장병 급식에 수산물 식단을 확대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중앙회는 군 급식에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산물 시식회와 야전 순회 조리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52사단은 수산물 선호도를 조사해 이를 반영한 급식 식단을 편성하는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방호임무를 수행하는 52사단은 국가 중요시설인 수협중앙회 본사의 어선 통신체계를 보호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협약을 기념해 사단 장병들에게 전복 버터구이와 바다장어구이 700인분을 제공했으며, 수협은행과 함께 위문금 1000만원도 지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52사단이 어업인 안전과 직결된 어선 통신시설을 든든히 지켜준 덕분에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누비고 있다"며, "군 장병의 건강이 국가 안보에 중요한 만큼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