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 청주9)는 6일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이주정책 및 외국인 정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지원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는 이상식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과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 제천시 부시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천시가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 및 지원사업, 그리고 충북도의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중앙아시아 3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이주정책과 연계된 공무국외출장을 중심으로 관련 사항을 확인했다.
정책볻지위원회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센터 현황, 사업 진행 과정, 그리고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주 고려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고려인 거주시설을 둘러보며 실태를 파악했다.
위원회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하여 고려인 관련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 그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