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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골프 통합플랫폼 이용 증가

공격적 이벤트 및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열성 팬 생겨

김경태 기자 기자  2024.09.06 1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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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2024년 엑스골프 앱을 통한 모바일 연습장 예약율이 전년 대비 31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엑스골프 앱을 통한 골프 플랫폼 이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익숙해진 고객층에게 한층 편하게 이용 가능해 지속적으로 사용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골프 플랫폼들이 앱을 통해 △연습장 예약 △그린피 할인 △골프상해보험 △공항라운지혜택 △스크린연습할인 등 수익창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충성도를 높이는 온택트 컨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골퍼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골프존 카운티의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는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통해 골퍼 니즈에 맞춘 서비스와 기능을 업데이트해 2023년 회원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카카오VX는 '카카오예약 맴버십'을 출시해 △그린피 지원 및 홀인원 보상 △골프상해보험 △카카오프렌즈골프 할인 △무제한 청약 등의 혜택이 담긴 앱 프로모션을 도입했다. 

또 김캐디는 제휴 골프연습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김캐디 연습패스'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쇼골프는 엑스골프를 통한 골프장 예약 시 쇼골프 직영점의 '40분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모바일 연습장 예약 시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1+1 프로모션'을 통해 앱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쇼골프는 △그린피 할인 △골프장 발레파킹 무료서비스 △클럽 피팅 △홀인원 축하금 △공항 라운지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통합 플랫폼 '쇼골프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해 7월 기준 가입자 수가 105만 명을 넘어섰다. 

쇼골프 관계자는 "최근 위축되고 있는 골프시장에서 새로운 돌파를 위한 공격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열성 팬들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