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민이 프리미엄 멀티스포츠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8' 시리즈와 울트라 퍼포먼스 GPS 스마트워치 '엔듀로 3'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피닉스 8' 시리즈는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 티타늄 및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 운동 성과와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근력 운동 플랜이 탑재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를 사용해 손목 위에서도 통화 가능하다.
'피닉스 8'은 모델에 따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아몰레드 모델'과 태양광 충전 렌즈를 탑재해 충전 걱정 없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사광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항시 높은 가독성을 제공하는 '솔라 모델' 등 두 가지 디스플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엔듀로 3'는 초지구력을 겸비하고 초지구력에 도전하는 울트라 러너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전작 대비 두 배 이상의 태양광 전력을 제공해 GPS 모드에서 최대 32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90일 간 사용 가능한 극한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또 유저들이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가벼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훈련 및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멀티밴드 GPS를 통해 뛰어난 위치 정확도를 보장한다.
두 신제품 모두 다양한 밝기와 모드의 LED 플래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수영 △자전거 △골프 △스키 등 수십 가지의 내장 스포츠 앱이 포함돼 있으며, 워치 화면에서 운동 애니메이션을 보고 △유산소 △근력 △요가 △필라테스 등을 따라 할 수도 있다.
여기에 고급 근력 운동 기능을 활용하면 개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4~6주간의 근력 운동 계획과 △러너 △사이클리스트 △등산객 등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별 내장 앱으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들 모두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손목 기반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펄스 옥시미터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시차 적응 어드바이저 △고급 수면 모니터링 △낮잠 감지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아침에 일어나면 어젯밤의 수면, 훈련 전망 및 심박수 변동성(HRV) 상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닝 리포트를 받을 수 있고, 유저가 손목에서 바로 심장 리듬을 기록하고 심방세동(AFib)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ECG 앱과도 호환된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수년 동안 프리미엄 기능, 소재,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온 피닉스의 이번 최신 라인업은 역대 최고 성능뿐만 아니라 디테일 있는 새로운 디자인, 스포츠별 훈련 개선 사항,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추가했다"며 "아름다운 AMOLED 디스플레이 또는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한 태양광 충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시리즈는 책임감을 갖고 유저의 건강과 웰빙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련된 손목 위의 동반자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엔듀로 3는 울트라 러너, 어드벤처 레이서, 장거리 하이커 등 초지구력을 가지고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며 "놀라운 배터리 수명, 가벼운 디자인, 내장 TopoActive 지도 등을 갖춘 엔듀로 3는 유저가 한계를 뛰어넘어 가장 원대한 목표를 정복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