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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임시회 폐회…대구경북 행정통합 특위 출범

제·개정 조례안 14건, 결의안 3건, 동의안 8건, 계획안 7건 등 모두 32건 의결

김강석 기자 기자  2024.09.06 1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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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시의회 제311회 임시회가 6일 본회의를 열고 열흘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체 33건의 안건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제·개정 조례안 14건, 결의안 3건, 동의안 8건, 계획안 7건 등 모두 32건을 의결했다.

안건 처리 내용을 보면, 기획행정위원회의 대구시 2024년도 수시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은 신청사 건립 등 현안사업 재원확보를 위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부문은 삭제하고 수정안이 의결됐다.

또 경제환경위원회의 대구시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교육위원회의 대구시교육청 학생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활성화 조례안도 수정안이 처리됐다.

이밖에 교육위원회의 대구시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의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 방안 모색 등 추가적인 논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회기에서는 심사 유보됐다.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구성 결의안도 원안 가결했다.

대구경북행정 특위는 조경구,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는 박종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는 이재숙 시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