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협회장 윤미옥, 이하 협회)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여벤성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여벤성지 창업 공모전은 창업 참여 확대를 통해 기술창업 붐 확산과 벤처 업계를 이끌어갈 유망 여성 벤처인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세대 발굴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유망 벤처창업 아이디어 △여성 친화 △생활밀착형 제품 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육아‧출산 등의 경력이 단절된 참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예비벤처인 선발은 오는 10월 한달간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고, 11월에 시상한다.
시상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2명 총 5명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그 외 입상자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여성벤처 청년창업위원회에서 참여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CEO와의 협업 네트워킹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윤미옥 협회장은 "유망 여성 인재가 창업시장에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환경과 기회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용기를 얻고 창업에 대한 잠재력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마련될 수 있게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