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cs(058850)는 지역 축제 시즌을 맞아 AI 기술로 관람객의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자치단체의 업무를 감소시키는 AI 축제봇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I 축제봇은 KTcs의 지자체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솔루션 상품이다.
해당 솔루션은 채팅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의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챗봇과, 사람과 같은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주요 축제 정보를 안내하고 문의에 응답해 주는 보이스봇으로 제공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국민 여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광 정보 및 안내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국내 관광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다. 이를 통해 재방문 의사와 타인 추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급증하는 안내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Tcs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전국 약 1200개 지자체 축제를 분석해 축제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사전에 구축했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장소 △주차 안내 △인근 지역 관광 안내 △공식 SNS 등 연관 사이트 등이다.
실제 AI 축제봇을 도입한 A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AI 축제 보이스봇이 축제 문의에 대한 콜을 자체 처리해 응대율은 높이고, 담당자들의 민원 처리 부담을 55% 감소시켰다. 또 24시간 언제든지 시민들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축제봇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김재경 KTcs AICC 사업본부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편의성을 제공하려는 지자체의 니즈를 반영한 고도화된 AI축제봇을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솔루션은 지역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하는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