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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초소형 데일리 무선 이어폰 'WF-C510' 출시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9.05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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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는 데일리 무선 이어폰 'WF-C51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니 커널형 이어폰 역사상 가장 작은 사이즈다. 가로, 세로, 높이 2cm가량의 크기에 무게도 전작(5.4g)보다 가벼워진 4.6g에 불과하다.

소니는 "1982년 세계 최초의 인이어 헤드폰을 출시한 이래로 광범위한 귀 모양 데이터를 연구해왔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귀에 대한 민감도 평가를 활용해 WF-C510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WF-C510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곡선형의 매트한 마감을 적용했으며 완충 시(주변 사운드 모드 끈 기준)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22시간의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또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5분 충전 시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2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과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 '스포티파이 퀵 액서스' 기능 등도 갖췄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블랙, 파스텔톤의 블루와 옐로우 등 네 가지로 선보인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F-C510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배터리 수명과 고품질 사운드를 갖춘 이어폰"이라며 "소니의 가장 작은 커널형 무선 이어폰으로 일상 속 즐거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