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SBC은행(대표 릭 퍼드너)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기업금융고객들을 위해 ‘HSBC 아태지역 기업자금관리 종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HSBC 은행 아태지역 본사에서 1998년에 처음 발간한 이래 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HSBC 가이드 북은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로 발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HSBC 은행의 전략에 따라 올해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한글판과 함께 발간됐다.
HSBC 가이드북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6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의 기고문이 실려있으며, 자금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추세 및 대만, 베트남, 싱가폴, 호주, 태국 등 아태지역 개별 국가들의 자금관리 시스템, 경제현황, 규제 및 세제 환경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총망라하여 수록돼 있다.
특히 2006년판에는 중국, 인도 및 인도네시아 섹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이들 나라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유니레버, 니산 등 다국적 기업의 실제 사례가 수록돼 있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SBC 은행의 벤 아버 기업자금관리 본부장은 “기업자금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HSBC 가이드북이 한국 기업들을 위해 발간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기업경영에서 자금관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관리 시스템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HSBC 가이드북의 발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HSBC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HSBC 자금관리 워크샵이 3월 1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며, 삼성전자, LG 전자, 포스코, 휴맥스, 홈캐스트등 1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