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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치트키] BC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 외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9.05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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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들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BC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BC카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분석자료 공개

BC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개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자료를 5일 발표했다. BC카드는 33개의 콘텐츠 중 식재료, 전통주를 제외한 15개 대표 음식에 대한 3년치 소비 데이터를 내국인(현지인, 외지인)과 외국인으로 분류해 분석을 진행했다. 먼저 지역 대표 음식을 현지에서 판매 중인 식당에서의 외지인 결제 건수는 지역에 따라 현지인 대비 최대 4.8배까지(강릉) 차이났다.

지역 대표 음식으로 선정된 메뉴 외 외지인이 선호하는 음식들도 다수 확인됐다. 강릉(순두부)의 경우 '물회' 및 '닭강정'을 판매 중인 식당에서 외지인이 결제한 건수가 현지인 대비 각각 3.0배, 7.2배 이상 높았다. 제주(돼지고기), 대구(치킨), 담양(떡갈비) 지역 내 '국수'와 관련된 결제 건수 역시 현지인 대비 최대 5.1배 이상 높았다.


한류 열풍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지난 3년간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15개 지역 내 외국인이 식당 업종에서 결제한 세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킨' 및 '중국집'에서의 결제가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낮은 순위를 기록 중이던 '간장게장'이나 '국밥’, '순두부'와 같은 전통 음식들의 순위가 높아지는 등 올해 들어 이색 음식에 대한 외국인 관심도가 급증했다.

전통 음식 관심도 증가는 해당 음식이 유명한 지역을 외국인이 방문해 소비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최근 3년간 국내 교통수단을 이용한 외국인이 15개 지역 내 식당 업종에서 결제한 금액 및 건수는 그렇지 않은 외국인 보다 50%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각지로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외국인들은 제과 업종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지역별 제과 업종 매출 상위 5곳씩의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업종에서 발생된 외국인 결제 건수가 지난 2년새 2배 이상 늘었다. 

현대카드, 가을 맞이 문화 이벤트 多

현대카드는 가을을 맞아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상품, 서비스 등에 적용되며 현대카드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의 근간을 이룬 '유앤아이' 서체의 오랜 여정을 담은 아카이브 북 '아워 타입페이스' 전시를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한 요리책 속 레시피를 재현해보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베트남 레스토랑 '슬랜티드 도어'의 오너 셰프 찰스 판의 요리책에서 선정한 베트남 인기 음식 '치킨 버미셀리 볼'을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주말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도널드 저드의 다큐멘터리 ‘The Artist’s Studio: Donald Judd’가 이달 14일 상영된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9월 한달간 전자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소개한다. 케미컬 브라더스, 데이비드 게타, 저스티스 등의 음반으로 클럽을 넘어 뮤직 페스티벌을 장악한 EDM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츠타야의 서울 첫 쇼케이스 'TSUTAYA BOOKS SEOUL SHOW CASE'가 오는 이달 7일까지 열린다. 츠타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츠타야가 선정한 아티스트 코헤이 나와와 나가이 히로시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 츠타야에서 제작한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NH농협카드 '고향사랑식당' 서비스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앞장

NH농협카드는 전날 우리 쌀 등 국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고향사랑식당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향사랑식당 앞치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서대문역 인근의 고향사랑식당에서 이뤄졌으며 서비스 홍보를 위해 앞치마 10만개를 주변 식당에 증정했다. 

고향사랑식당은 NH농협카드가 선정한 우수 음식점이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뛰어난 맛과 우수한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식당들을 선별했다. 대상 식당 선별을 위해 범농협 데이터를 적극 활용했다. NH농협카드 이용자의 식당 결제 데이터와 우량 식당 데이터, 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했고 식당 이용 평점과 평가 댓글 등도 포함시켰다. 


NH농협카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에게는 고향사랑식당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 개인카드로 고향사랑식당에서 결제 시 10% 청구할인 혜택(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주에게는 우리 쌀 등 국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표자 명의 NH농협 개인카드로 오프라인 농협판매장에서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월 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고향사랑식당 청구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NH pay – MY CATCH'에서 해당 혜택을 캐치해야 한다. 소비자는 '고향사랑식당 혜택'을 사업주는 '고향사랑식당 사업자 혜택'을 캐치하면 되며 매월 적용받기 위해선 월마다 캐치가 필요하다. 

하나카드 '추석명절 프로모션' 진행

5일 하나카드는 추석을 맞아 '풍요로운 추석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추석 선물 쇼핑, 힐링 추석 여행,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우선 추석 특집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9월 한달간 하나 개인 신용 또는 체크 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손님에게 10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까지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석 선물 쇼핑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 등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400만원 상품권 증정 다이슨(소형 가전) 35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된다.


아울러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손님께는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파크 객실 패키지 최대 78% 현장할인 노랑풍선 400만원 이상 결제 시 6, 12, 18개월 무이자 할부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부산점, 인천공항점 최대 20만원, 8만원 혜택,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최대 3만5000원 현장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S-OIL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스피드메이트에서 국산차 와이퍼, 에어컨, 엔진오일 교환 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에서 9000원 영화관람권 쿠폰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