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는 기업분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오후 자율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를 공개했다.
엔씨는 기업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과 관련한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에 대한 요청을 모두 수용하고, 예정대로 기업 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확보한 주식 37만8434주(매수대금 총 727억 9281만원)는 자사주로 취득하고,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엔씨는 "지분율 10%를 초과하는 자사주 분에 대해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상장법인 신설회사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는 오는 10월1일 설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