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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가

대전홍보관 운영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 및 관광명소 소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5 1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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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제2회 고향 사랑의 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대전시는 홍보관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역 답례품을 홍보하고, 대전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기부 활성화와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대전시 홍보관을 방문해 대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범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