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충남도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전국 1위

도내 선발 38개 품질분임조 출전…금상 19·은상 10·동상 9 수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5 11:08: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지난 4일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수원시에서 진행됐으며, 도에서는 38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총 298개 분임조와 4000여 명의 분임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도내에서 포어스(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등 19개 분임조가 금상을, 에어백(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10개 분임조가 은상을, 설비사랑(한화토탈에너지스) 등 9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기관별로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현장개선·보전경영·설비·자유형식 4개 부문에서 금상 3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4년 연속 전국 1위는 도내 기업과 분임원들이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