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4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서해를 깨우다!,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및 성공적 운항'을 주제로 제출한 사례가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매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1개의 과제가 접수됐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21건이 온라인 도민 투표,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서산시는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하며, 올해 5월8일 성공적으로 출항을 마쳤다. 이번 성과는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을 실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서해를 깨운 국제 크루즈선 취항이 충남도의 빛나는 우수사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또한 8월9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롯데관광개발㈜과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