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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향해" 정연욱 의원, 광안리 해변 정책토론회 개최

정기환 기자 기자  2024.09.04 2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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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수영구)이 4일 광안신협 수영금융센터에서 '광안리의 미래? 글로벌 비치, 광안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광안리 테마거리 재정비 용역' 책임연구원을 지낸 서울대 건축학과 조항만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 부산대학교 김하니 교수,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지정인 사무국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효재 선임연구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안리 해변의 관광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인 광안리를 '1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비치'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게임대회, K-POP 콘서트, 코미디축제, 수영야류 등 전통공연, 해양레저가 사시사철 이어지고 상권 가득 관광객이 넘쳐나는 '글로벌비치 광안리'를 꿈꾸고 상상해왔다"며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국회 상임위로 문체위를 선택하고 비전을 실현할 방안을 준비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안리 해변을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문화'라는 키워드를 추가로 접목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