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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아이스 디저트 메뉴 판매량 최고 기록

전년비 10%↑ 시즌 한정 '토네이도 망고젤리' 정식 메뉴 전환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9.04 1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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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여름철 메뉴의 '아이스 로드' 디저트 메뉴가 지난 8월 근 3개년 간 가장 높은 판매량인 3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폭염 일수가 16일에 달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아이스 로드(△팥빙수 △토네이도 △소프트콘 등)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이 중 '토네이도' 메뉴가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토네이도는 취향에 따라 4가지 맛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정 메뉴로 선보인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곤약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CRM 연령대별 구매 패턴 분석 결과, 1020세대의 구매율이 약 35%를 차지하며 저연령층 고객 대상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롯데리아는 기존 토네이도 3종 역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7% 상승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시즌 한정 판매하던 토네이도 망고젤리를 정식 메뉴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무더운 영향으로 디저트 메뉴의 수요 증가와 함께 여름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구매 패턴·연령층별 선호 메뉴 등을 분석해 소비자들께 맛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