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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스타트업 협업' 킥스업 매칭데이 성료

서남권 대학 협력 통한 산업단지 개방형 혁신 확대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9.04 1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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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업단지 대‧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협업을 논의하는 '킥스업 매칭데이'가 킥스업 서울에서 지난달 29일 성료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킥스업 서울'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매칭데이는 기술‧시장 검증 기회 제공, 전략적 사업 제휴 등을 견인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보육 기업을 비롯한 서남권 캠퍼스타운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입주기업 및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소개, 오픈이노베이션 매뉴얼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TIPS 운영사 위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10개사가 참여한 미니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수요 기업 10개사 △농심(004370) △대봉엘에스(078140) △반도건설 △브이엔티지 △삼성물산(028260) △아모레퍼시픽그룹(090430) △조선호텔앤리조트 △KT(030200) △폴라리스오피스(041120) △호반건설 등 2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활발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매칭데이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협업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이라며 "기술과 시장에 대한 검증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 협업 모델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