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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K-ICT WEEK in BUSAN' 개최…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

정기환 기자 기자  2024.09.04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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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이 오는 10일부터 3일간 오는 10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것으로,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주요 행사로는 △클라우드 콘퍼런스 △양자정보기술 전문 세미나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IR데모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ICT 기반 안전, 제저, 교육, 해양, 물류, 의료, 보안 등 다양한 산업 관련 기업들이 부산에 모이게 된다.

또 전시장 내 위치를 알려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가상 전시장을 통해 참관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전 산업의 인공지능전환(AX)에 준비된 도시임을 입증하겠다"며 "미래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혁신적인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