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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도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제주지방해양경찰청·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동참…4톤 분량 해안 쓰레기 수거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04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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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에어(272450)가 지난 3일 제주도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 반려해변 2곳을 입양해 진행해 온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이다.

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 차귀도에서 진행한 활동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제주 해변에서의 환경 정화 활동뿐 아니라 취약계층 대상 냉방용품 지원, 폐기 예정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