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 경기 외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22년 강릉에서 첫 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경기 하루 전날부터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지난해 서머 파이널이 진행된 대전 팬 페스타에는 2만2000여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팬 페스타는 6일에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 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등이 진행된다.
TFT 인플루언서 매치에는 '승상싱'과 QWER의 쵸단·마젠타·히나·시연 등이 참여한다. 제복 근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QWER의 축하 무대와 칼바람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는 김계란이 MC를 맡고, 인플루언서 이상호, 김민교, '캡틴잭' 강형우, '아뚱'이 각 팀을 맡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칼바람 나락'에서 자웅을 겨룬다.
또한 경주시 고취대 공연과 박한얼, 김민교, 이상호, '캡틴잭' 강형우, '아뚱' 등이 참가하는 결승 진출전 및 결승전 사전 토크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현장 투어 로드쇼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6일 프로그램은 LCK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팬 페스타에는 △우리은행(000030) △카스 △JW중외제약(001060)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 이 후원사로 참가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체험형 부스들을 선보인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와 LCK 공식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마련되며 결승전에 진출한 3개 팀 부스 및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전략적 팀 전투(TFT)' 부스도 준비된다.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과 8일에는 팬 페스타 현장에 마련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뷰잉 파티가 열리며 팬 페스타는 티켓 여부에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