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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추석 맞이 협력사 판매 대금 220억 조기 지급

1000여개사 대상 지급일 최대 8일 단축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9.04 1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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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220억원 규모의 판매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기존 지급일이었던 오는 20일 대비 8일 단축한 12일부터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 결제를 약정한 협력사들은 1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에 방송한 협력사는 방송 종료 후 최소 2일안에 대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판매 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려는 조치다.

이번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는 약 1000여개 협력사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거래 대금 22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현정 공영홈쇼핑 경영기획팀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추석에 조기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더 많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