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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NH농협은행 함양지부, 중소기업 30억원 지원 협약

지방소멸 위기 극복…기업가형 소상공인 최대 5억원, 함양군 2% 이차보전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9.04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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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함양군은 3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가 심화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등 총 3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함양군은 2%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공고문에 나와 있는 지원 대상 기업으로, 9월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일자리경제담당과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