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이엠비디엑스, 아스트라제네카 CAMCAR 중남미와 암 유전자 검사 계약 확장

"정밀의료 발전은 물론 전 세계 암 환자 치료 위한 양사 헌신 상징"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9.04 09:32:0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혈액 속의 유전자를 분석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 항암치료를 가이드 하는 정밀의료 기업 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진행 암에 대한 프로파일링 제품인 알파리퀴드®100 와 알파솔리드®100을 이용해 아스트라제네카 CAMCAR(Central America and Caribbean)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에 아이엠비디엑스의 최첨단 유전자 진단 솔루션을 공급, 암 정밀의료를 위한 양사간의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본 프로젝트는 아이엠비디엑스의 대표적인 액체생검 솔루션인 알파리퀴드®100 외에 이를 조직으로 확장한 알파솔리드®100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혈액과 조직에 존재하는 암 유전자변이를 정밀하게 탐지, 임상의료현장에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본 계약 확장과 별개로 아이엠비디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코스타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국가의 임상 현장에서 유전자 검사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최첨단 유전자 검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이사는 "아스트라제네카 CAMCAR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우리의 선도적인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정밀의료의 발전은 물론 전 세계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양사의 헌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비디엑스는 혈액 샘플을 통해 암을 진단하는 데 특화된 혁신적인 정밀의료 회사로서 암환자의 고유한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여 암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밝혀내고, 이를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치료법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