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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 모집

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 연계 개최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9.04 09: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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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외국인 환자 유치 네트워크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국내 셀러기관을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외국인 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유치등록 기관과 해외 의료 관광 관련 에이전시 간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위한 행사다.

보산진은 '메디컬 코리아 콘퍼런스'와 연계해 매년 상반기에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해외 홍보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외국인 환자 신규 유치 채널 발굴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제11회 KHF 2024 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유치 등록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참가 기관은 해외 유망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업무 협약 체결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미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UAE 등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국의 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플랫폼 기반 환자 송출 업체를 비롯한  신규 바이어·국내 기관과의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홍승욱 보산진 외국인환자유치단 단장은 "지난 3월 개최된 미팅에서도 총 660건의 상담과 37건의 업무 협약, 1건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기관들과 해외 바이어 협력이 확대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