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태안군, 추석 맞이 '2024년 우수 농산물 판촉' 활동 전개

태안군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20여 품목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 돌입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4 10:47: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대규모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추석 서울장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시와 대전시 등 9곳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며, 지난달부터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추석 맞이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관내 총 8개 농가가 참여하며, 태안을 대표하는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 일정으로 군은 2~4일 ‘2024 추석 서울장터(서울시청)'를 시작으로 △5~6일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강서구)' △5~6일 '2024년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양천구)' △6~8일 '제22회 우리농수축산물 큰잔치(대전 서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8일 '2024년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서대문구)' △10~12일 '서울시 농부의 시장(마포DMC)' △11~12일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구로구)' △11~12일 '2024년 서초 직거래 큰장터(서초구)' △12일 '2024년 추석 큰장터(내포)'에서도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추석 서울장터'에서는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매하러 나온 소비자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온라인 판촉도 병행된다. 군은 8월20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태안군 지역브랜드관을 통해 태안산 농·수·특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정육, 과일, 수산, 가공품 등 20여 품목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구성해 택배 주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판촉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태안산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