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청양산 대표 농특산물인 고춧가루를 4일 오후 12시40분부터 1시30분까지 50분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홈쇼핑에서 판매될 고춧가루는 '고추랑 가루랑 골드용'으로, 500g짜리 6봉(총 3kg) 세트가 10만8000원에 판매되며, 매운맛과 순한맛 두 가지 옵션이 제공돼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고춧가루는 2024년 8월 이후 수확된 햇고추를 HACCP 인증을 받은 청양농협 청양고추 가공공장에서 열풍건조, 금속제거, X-ray 이물검출 등 철저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제작된 고품질 제품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산 고춧가루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청정 지역에서 자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홈쇼핑 생방송 시청이 어려운 소비자는 공영홈쇼핑 모바일 어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청양 고춧가루'를 검색하고 미리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