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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새로운 소통 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로 도민 소통 강화

내년 신청사 개청 맞춰 의회-도민 소통에 활용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4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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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새로운 소통 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를 통해 의회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로 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소통 로고는 내년 개청 예정인 도의회 신청사 외관을 모티브로 하여 '도민 중심 의회'를 표현하고 있다.

SNS 캐릭터 '의봉이'는 의회의 앞 글자 '의'와 벌의 한자 '봉(蜂)'을 결합해 도민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의회의 비전을 도민에게 알리는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일벌을 의미한다.

도의회는 지난 5월 '충북도의회 디자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 로고 시안 3개와 SNS 캐릭터 후보안 4개를 선정했다.

또한, 도민과 도의원,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으며, 소통 로고에는 3746명이, SNS 캐릭터에는 2817명이 참여했다.

새로 개발된 소통 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는 내년 7월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맞춰 새롭게 출발할 의회 홍보 및 SNS 콘텐츠 제작, 각종 홍보물품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도민에게 도의회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맞춰 개발한 소통 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를 통해 의회의 정체성을 알리고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숙한 의회 이미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