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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 캠페인 진행

'프리즈 91' 공식 제휴 파트너 선정...'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 국내 출시

추민선 기자 기자  2024.09.03 1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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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일 선보이는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은 돈 훌리오 1942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 '프리지 91'의 공식 제휴 파트너로 선정, 이를 기념하고 프리즈 서울위크를 축하하며 다채로운 예술 작품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의 프로그램이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는 '돈 훌리오 1942'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즈 91(FRIEZE 91)'의 공식 제휴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프리즈 서울 위크를 축하하며 다채로운 예술 작품에 열정적인 무드를 더하는 '돈 훌리오 포 아모르(Por Amor; For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돈 훌리오는 3일 한남 나잇에 맞춰 한남동 '앤트러사이트'에서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과 포 아모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 아모르는 '머리가 아닌 마음을 따르라(If not for love, then for what)'는 의미를 담은 돈 훌리오의 브랜드 메시지다. 하루 동안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글로벌 톱 모델 최소라와 그의 남편인 사진작가 이코베의 작품을 통해 포 아모르 메시지를 느껴볼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모델 최소라와, 뉴욕과 서울에서 포토그래퍼 겸 브랜딩 디렉터로 활동하는 이코베 부부가 <사랑, 가장 평범하고 특별한 (Por Amor, 폴라로이드: 공통의 언어)> 라는 제목의 작품을 전시한다. 

최소라·이코베 부부는 폴라로이드 사진에 담아 기록한 둘의 일상을 기반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탐구한 작품에 '포 아모르'의 의미를 담아 선보였다. 작품은 수년간 찍은 수백장의 폴라로이드로 구성되며, 폴라로이드라는 매체를 활용한 인간적인 이미지는 디지털과 AI 등 첨단 기술의 범람 속에서 더욱 힘 있게 다가온다. 작품은 8일까지 앤트러사이트 한남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에는 돈 훌리오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와 오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팝업을 방문하는 고객은 돈 훌리오 블랑코, 레포사도, 아녜호, 1942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소비자들은 프리즈 위크 동안 서울의 여러 장소에서 유명 바텐더와 셰프가 선보이는 돈 훌리오 시그니처 칵테일과 푸드 페어링을 만날 수 있다.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프로모션(Don Julio Por Amor Promotion)'은 오는 9월8일까지 한남, 삼청, 청담 지역을 비롯한 서울 전역의 바, 레스토랑 클럽&라운지 20여 곳에서 진행된다.

페이스 추아(Faith Chua)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미 럭셔리 데킬라는 축하 모임이나 중요한 행사에 필수 요소인 만큼, 국내 최고의 미술 이벤트인 프리즈 서울 위크에 돈 훌리오의 정신을 담은 포 아모르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돈 훌리오 라인업과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즈(FRIEZE)는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로, 2022년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프리즈 서울'이 진행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동시대 미술 트렌드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프리즈 서울은 올해 9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유명 갤러리가 모여 있는 한남동, 삼청동, 청담동에서 갤러리 야간 전시와 함께 다양한 파티가 열린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는 창립자 돈 훌리오 곤잘레스의 유산인 최고급 데킬라 '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Don Julio Ultima Reserva)'를 오는 9월 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는 36개월 숙성한 엑스트라 아녜호 등급의 데킬라 제품이다. 창립자인 돈 훌리오 곤잘레스의 헌신과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한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2006년 돈 훌리오 곤잘레스와 그의 가족이 심은 마지막 아가베를 사용했다. 특별한 숙성 시스템을 통해 버번 숙성용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뒤 마데이라(Madeira) 와인 시즈닝 캐스크를 거쳐 완성됐다.

데킬라는 숙성에 따라 즉시 병입하는 블랑코(Blanco) 등급, 2개월 이상 숙성하는 레포사도(Reposado) 등급, 1년 이상 숙성하는 아녜호(Anejo) 등급, 3년 이상 숙성하는 엑스트라 아녜호(Extra Anejo)등급으로 나뉘는데, 디아지오는 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를 통해 엑스트라 아녜호 등급의 데킬라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는 창립자가 마지막으로 경작한 진귀한 아가베 피냐(piñas; 아가베의 뿌리)를 보존하기 위해 '솔레라 에이징'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독특한 숙성 캐스크에서 다양한 특성의 데킬라를 혼합하고 숙성하는 방식으로, 돈 훌리오의 마지막 아가베를 희귀한 엑스트라 아녜호 데킬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는 아름다운 금색 빛깔로 시각을 자극하는 동시에 구운 오크와 캐러멜 향에 살구와 오렌지의 향긋한 풍미가 균형을 이루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가베 풍미의 피니시를 선사한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국내 주류시장에서도 럭셔리 데킬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자리를 더욱 빛내 줄 수 있는 엑스트라 아녜호 등급의 돈 훌리오 울티마 리제르바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제 럭셔리 데킬라는 고급스러운 축하 모임이나 행사에 필수 요소가 됐다. 국내 주류 시장에서 돈 훌리오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