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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벤처투자 로드쇼' 개최

특구 투자 유치 확대·정책 연계 논의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9.03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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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일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규제자유투구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벤처투자 로드쇼(이하 로드쇼)'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특구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22년도부터 중기부가 주도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는 △플랜티팜 △래딕스 △원소프트다임 △피엘지 등 유망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특구 사업자가 인터밸류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의 전문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기업들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겪은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함께 규제자유특구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특히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성과물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관로 확보 △특구 연계 지원사업 △정부 정책 전달 등 사업화 성과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자유특구가 정부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간투자 등을 통해 특구 사업자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IR 등 사업화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특구 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구 간의 협력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정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