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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연 작가 개인전 '時空-시선이 흐르다' 작품 전시회 개최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전시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3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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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이달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안정연 작가(Ari-ang)의 개인전 '시공(時空)-시선이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를 전공한 후 10년의 침묵을 깨고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Ari-ang의 첫 전시회다.

작가는 그동안 구상과 비구상 작품을 포함한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서산 문화센터 등에서 출강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ri-ang의 작품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시선으로 관람객을 매료시킨다. 그의 작품에서 시각적 깊은 울림은 질감으로 표현되며, 별, 달, 항아리, 술잔, 대추, 새, 물고기, 소녀, 냉이꽃, 호랑이 등 다양한 메신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몰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킬리만자로의 표범 1.'과 '킬리만자로의 표범 2.'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시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정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업 작가 Ari-ang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작가로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