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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아이 먼저!" 홍성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아이 먼저!' 개학철 교통안전 문화 정착 노력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3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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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3일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공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홍성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아이 먼저!' 캠페인과 연계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50분간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차량에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통학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홍성군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개학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이 형성되어 안전한 통학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개학 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