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투자사인 얼라이언스번스타인(AllianceBernstein L.P.)이 포스코 지분을 7.8%(685만7006주)로 늘렸다고 15일 공시했다.
공시 대리인인 법무법인 김&장에 따르면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지난해 9월 이후 지분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초에는 5.72%였다가 올해 2월초 6.8%로 포스코 지분을 늘린 데 이어 한달만에 다시 1%를 늘린 것이다. 이는 포스코 전체 외국인 지분(68.4%)의 10%를 넘는 수준이다.
한편 포스코의 최대주주는 SK텔레콤이나 지분율은 2.85%에 불과하며 다음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2.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