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아 8월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은 '스포티지'

내수판매 전년比 4.1% 증가…경쟁력 있는 신차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 추진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02 16:56: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기아(000270)가 지난 8월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4만510대, 해외 21만483대, 특수 645대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5만163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1%, 해외는 1.4% 감소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406대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595대, 쏘렌토가 1만858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4만5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598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710대 △K8 2711대 △K5 2690대 등 총 1만786대가 판매됐으며, 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 4002대 등 총 2만662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99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100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만48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418대 팔리며 해외 최다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044대, K3(K4 포함)가 1만598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5대, 해외에서 470대였다.

기아 관계자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