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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K-Softvation Showcase' 경진대회 개최

성균관대, 인하대, 경기대 등 150명 참석, IT기업과 실무 경험 축적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9.02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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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하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2024년 'K-Softvation Showcas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인하대 △성균관대 △경기대가 주관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의 프로젝트 경진 대회이다. 

지난달 21일 분야별로 각 대학 예선전을 거쳐 본선 행사는 지난달 29일에 △교육생 △기업체 멘토 △내·외빈 포함해서 15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3기 교육생 188명이 경인권역 대학생 위주로 선발되어 기초교육(SW이론·실무), 기업실무과정(심화)을 진행했다. 이후 5개 분야 프로젝트(AI,스마트팩토리,스마트카,헬스케어,게임)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기업들과 기업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펼쳤다.

예선은 분야별로 총 27개 팀이 참여해 △AI(4팀) △스마트카(1팀) △헬스케어(1팀) △게임(1팀) 등 8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본선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최재유 前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참석했다.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은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액정의 파손 정도를 진단하는 서비스'를 주제로 한 Tech Titans 팀이 받았다.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대학생들이 AI 기반의 SW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산업 기반의 SW전문인재양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