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전공의 이탈에 따른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명절 전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추석 연휴를 '비상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4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키로 했다. 또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기존 150%에서 250%까지 올리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