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클릭은 행사 참여자 대상 국내 외국인 채용 트렌드·취업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취업관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관 등이 합쳐진 글로벌 취업 박람회다.
행사는 4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잡콘서트(기업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1대1 취업 컨설팅 △구직자 대상 이벤트 등이 구성됐다.
정혜령 잡코리아 클릭 서비스 팀장은 '한국의 외국인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팀장은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며 외국인 인재 채용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라며 "SNS, 지인 네트워크에 의존하기보다 양질의 채용 공고 정보 확인이 가능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에 거주하며 취업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꼭 필요한 기업 정보 파악 방법, 비자 문의 방법 등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커리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클릭 서비스 기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클릭은 외국인 구직자들을 위한 △간편 프로필 등록 △다국어 번역 지원 △맞춤형 공고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비자 발급·행정 지원 등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