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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다시 빛나고 싶다!' 사례로 예산 절감 및 시민 편의 증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2 1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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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소속 기관과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도와 시군, 지방 공기업에서 총 51건의 우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및 도민 투표를 통해 최종 21건이 선정됐다.

천안도시공사가 수상한 사례는 '다시 빛나고 싶다!'로, 프로배구 기준 조도 미달로 철거된 유관순체육관의 LED 조명을 야외 운동시설에 재활용해 자재비를 1억원 절감했다.

또한, 전기 사용량을 기존 대비 17.5% 줄인 사례다. 이로 인해 예산 절감과 조도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크게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흠 사장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업무를 바라본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업무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