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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계룡건설로부터 5000만원 호우 피해 복구 기탁금 전달받아

계룡건설, 충남 호우 피해 주민 지원 위해 나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2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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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계룡건설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5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학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텔레비전(TV),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구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한 계룡건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수해, 코로나19, 산불,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