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T-Commerce 사업, 홈쇼핑에 독이 된다?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3.15 11:19:43

기사프린트

[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홈쇼핑 업체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수적 투자를 권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홈쇼핑 산업이 수확기에서 투자기로 이행하고 있다며 투자기에는 이익 감소폭이 클 수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CJ 와 GS 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구창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업체들의 인터넷 산업 부문 투자확대에 대에 " 방송과 인터넷의 비즈니스 모델 차이로 인해 마진 하락은 불가피하다." 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구씨는 “다채널화를 통한 소비자 채널 선택권의 강화가 홈쇼핑 시청률 하락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T-Commerce 사업이 기회적인  측면보다 인터넷 사업자와의 경쟁 심화로 적잖은 출혈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