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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 제품 전시장 운영

캐딜락·쉐보레·GMC 브랜드 차량 경험·구매·정비 원스톱 서비스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02 1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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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에 제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비자들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GM 산하 각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장한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은 지난 6월 신축 후 정비서비스를 시작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층에 위치한다. 캐딜락의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가 전시되고, 방문고객이 제품견적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상담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전시장 방문고객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캐딜락(리릭·에스컬레이드·XT4·XT6), 쉐보레(트랙스 크로스오버·콜로라도), GMC(시에라) 등 브랜드별 주력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고 경험해볼 수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 오픈은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한 고객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일 공간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뿐 아니라 기존 정비서비스에 국한됐던 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판매까지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제품 상담, 시승, 구매까지 제공하는 만큼,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이번에 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함으로써, 정비서비스 외에도 제품 경험과 판매서비스까지 원스톱 브랜드 경험이 가능해졌다. 


올해 6월에 완공된 신축 직영 서비스센터 건물은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지 면적 3970.60㎡(약 1201평),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연면적 2만6252.23㎡(약 7941평)에 이르는 서울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다. 하루 약 100대의 차량을 정밀 진단 및 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

지상 1층 쇼룸 및 상담공간 외에 지하에는 총 18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2~4층에는 정비·수리 공간, 5~6층에는 판금·도색 공간, 7~8층에는 사무공간을 갖췄다. 최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급 휴게공간과 효율적인 원스톱 수리 및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초 판매와 서비스 영역에서 GM만의 고유한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7월에 개소한 서울서비스센터 외에도 성수동에 위치한 동서울서비스센터도 지상 8층·지하 4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 서비스센터로 리노베이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