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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차세대 골전도 스포츠 이어폰 '오픈런 프로 2' 출시

샥즈 최초 골전도와 공기전도 기술을 결합해 몰입감 있는 독보적 청취 경험 선사

김경태 기자 기자  2024.09.02 1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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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샥즈가 지난달 28일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트레일 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월드 시리즈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골전도 스포츠 헤드폰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오픈런 프로 2'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샥즈 브랜드 최초로 골전도와 공기전도 기술을 결합한 '듀얼 피치' 기술을 적용해 단단하고 선명한 중고음역대를 바탕으로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전달해 독보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초박형 올메탈 골전도 유닛에 고강도·고감도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픈런 프로 2는 선명한 고음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중음을 구현한다. 또 혁신적인 듀얼 리드 및 코일 설계로 진동 시스템이 안정화돼 보다 깨끗한 보컬 사운드를 출력하며, 기존 골전도에서 발생하던 진동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그밖에 풍부한 저음을 위한 공기전도 드라이버는 강화된 초경량 돔형 진동판과 확장된 저주파 스피커를 장착해 최대 볼륨에서도 디테일한 사운드를 재현할뿐 아니라 각 드라이버에 적용된 독자적인 사용자 맞춤형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음이 정확하게 전달되며 자능적인 볼륨 최적화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런 프로 2는 사용자가 운동 중에도 주변 환경을 인지하면서 몰입감 있는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약 30g에 불과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픈런 프로 2는 전작 대비 배터리 성능이 20% 향상돼 충전 시 최대 12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단 5분의 급속 충전으로 2시간 반 동안 사용할 수 있다.